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삶과 죽음을 차분하게 고민해보는 철학과의 만남이 찾아온다.

제주대학교 철학과, 제주철학사랑방은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오후 6시) 제주대 인문대 2호관 1층 진앙현석관에서 <제주시민과 함께 하는 철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다. 도내·외 철학, 인문학 전문가들을 초청해 삶, 죽음, 나아가 인생을 성찰한다.

강사는 황경식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 정현채 전 서울대 의대 교수, 윤용택 제주대 철학과 교수, 오진탁 한림대 철학과 교수, 하순애 철학박사, 이을상 영산대 전임연구원 등이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