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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춤예술원(대표 김미숙)은 11월 29일과 30일 네 번째 정기 공연 <춤이 학교에 가다. 춤이 자연과 만나다>를 진행한다. 29일은 월랑초등학교 체육관, 30일은 오라초등학교 오라관이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동일하다.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제주 생태를 조명하는 ‘에코-커뮤니티 작품’을 표방한다. 무용가, 학생들은 글과 그림으로 준비한 ‘드림페이퍼’를 완성하고 함께 춤추며 자연이 주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한다.

안무를 만든 정보금 씨는 “초등학교 2학년들이 읽는 책 《플라스틱 섬》에서 인상을 얻었다. 아이들의 힘으로 다시 빛나는 오색딱따구리의 무지개빛 춤을 희망 삼아 밝은 제주를 하나씩 그려 나간다”고 설명했다.

무용가는 윤정애, 최선이, 정보금, 양은경, 고순선 씨가 출연한다. 김민소, 김예림, 손문혁, 오성빈, 정주은(이하 월랑초), 정가은, 강서준, 김연주, 한루빈, 임현수(이하 오라초) 어린이가 함께 한다. 배우 고가영 씨도 특별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사회복지청수 애서원, 돈테일러익스프레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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