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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업계가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B2B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도와 함께 인도 주요 여행업계와 언론 등을 초청해 오는 25일까지 B2B세일즈·제주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인도 뉴델리 지사, 제주관광공사와 공동 추진되며, 홍콩과 연계한 인도 관광객 제주 유치를 통한 편중된 해외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한다.

토마스 국(Thomas Cook), 콕스 앤 킹스(Cox&Kings) 등 인도 델리와 뭄바이 지역 10개 여행업체가 참여했으며, 관광협회는 제주 관광자원과 레저·스포츠 등 체험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방침이다.

트래블 스팬(Travel Span) 등 인도 언론사 3곳도 관계자도 참여했으며, 제주 관광 경험기를 보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인구는 약 13억5000만명으로 추산되며,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꼽힌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인도 등 주요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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