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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성현 도시재생센터장 내정자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부성현씨(60)가 내정됐다.

제주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담당할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부성현씨를 낙점하고, 오는 26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8일부터 25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 모집 결과 원서접수에 4명(도내 3명, 도외 1명)이 지원해 11월1일 1차 서류심사, 8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평가 결과 우선순위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 검증절차를 거쳐 21일 최종 선정했다.

부성현 센터장 내정자는 공무원 출신으로 올해 정년퇴직했다. 부 센터장은 지난해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선정돼 특별성과상여금을 받기도 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4조,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설치근거를 둔 조직으로서 2016년 6월16일 설립돼 3개팀(소통, 사업, 디자인)에 정원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업지원 및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참여 활성화지원 등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을 지원하는 등 자치단체와 주민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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