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서귀포시장은 20일 대정읍 가파도와 마라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영근 가파리장과 김은영 마라리장 등 주민 20여명은 △가파·마라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쓰레기 수거용 경운기 지원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설치 △가파리 청보리축제·가을꽃 축제 상설무대 설치 △마라리 주민소득사업 등을 요구했다.

양 시장은 “도서지역에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105개 마을 중 42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은 63개 마을은 내년에 방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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