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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12분쯤 제주시 탑동광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지자 이를 본 행인이 119를 경유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119는 곧바로 구조대를 투입해 40~5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을 육지로 끌어 올렸다.

구조 당시 남성은 검정색 바지에 노란색 상의를 입고 있었다.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남성은 심페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은 돌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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