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화순파출소 경찰관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1시간여만인 오전 1시30분쯤 해안가에서 장씨를 발견했다.
인양 당시 장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119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장씨를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해경은 야간에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해루질을 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익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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