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미래지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대와 UNITAR 제주연수센터 등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약 2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환경과 과학기술, 국제개별협력 분야 미래지구 사업과 연계성을 소개·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사업 추진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미래지구 도쿄사무국 후미코 카스가 국장이 참석해 기조발표를 통해 미래지구 사업의 일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미래지구 한국위원회 윤순창 위원장을 좌장으로 미래지구 한국사업 방향성을 찾는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주최 측은 “국제협력사업 주체들끼리 공통 관심사를 도출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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