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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2016년 이어 매해 오페라 공연

제주오페라연구소(소장 오능희)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푸치니 오페라 작품 <토스카>를 공연한다.

<토스카>는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3대 작품 가운데 하나로, 비극적인 사회·시대적 배경과 연인들의 간절한 사랑 노래가 특징이다. <별은 빛나건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는 <토스카>를 대표하는 아리아다.  

제주오페라연구소는 도내 오페라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3년 연속 오페라 작품을 선보인다. 2016년 <나비부인>, 2017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이어 올해는 <토스카>를 선택했다.

연출은 허복영 명지대 교수, 지휘는 허대식 제주대 교수가 맡는다. 연주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책임진다.

주인공 카바라돗시 역은 스페인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German Gholami를 섭외했다. 소프라노 오능희(토스카 역), 바리톤 김훈(스카르피아 역), 바리톤 정호진(안젤롯티 역), 베이스 최규현(성당지기 역), 테노 윤상민(스폴렛타), 베이스 오준희(샤로네, 로베르티 역), 테너 이승효(간수), 한라초5 김도현(목동 역) 등 제주의 훌륭한 음악 자원들이 주·조연으로 참여한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국가유공자와 4.3 유족은 50%, 단체 20인의 이상의 경우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문의: 010-2309-6255, 010-2048-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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