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165억원 달성, 영업이익 125억은 작년 한해보다 1.5배 

글로벌 강소기업을 표방하는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조형섭)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 등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소용량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제주반도체는 8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370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165억 원을 기록해 2017년 연간 매출액 1170억 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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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반도체의 2016년부터 2018년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변동 추이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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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소리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125억 원으로 2017년 연간 영업이익 84억 원을 이미 40억 원 초과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 역시 95억 원으로 2017년 연간 순이익 39억 원 대비 56억 원이 증가해 3분기에 이미 2.4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제주반도체는 종속회사인 통합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의 사업 초기 시스템 구축비용 중 27억 원이 제주반도체의 2~3분기 연결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반영돼 이익 규모가 일부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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