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최근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좌석이 부족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총 134편의 임시편을 투입키로 했다. 추가 공급은 약 2만5300석 규모다.

올해 제주항공은 지난달까지 제주 기점 국내선 398만730석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2만7378석보다 약 1.4%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설과 추석 명절 당시에도 항공권을 구하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임시편을 투입했다. 제주를 오가는 고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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