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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1월 10~11일 서귀포CGI센터...‘신과함께’ 주호민 초청 강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2018 제주 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축제다. 제주 지역 애니메이션 관련 문화콘텐츠 산업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내 애니메이션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체험 했 섬)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쇼와 저글링 버블 등 캐릭터서커스(즐겨 봤 섬) ▲한국 만화영화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연대기전시(관람 했 섬) ▲웹툰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만남 봤 섬) 등 크게 네 가지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모델 20명이 행사장을 장식하고, 위놉스의 비밀의 바람 숲 VR체험, 아트피큐의 꼬마해녀몽니 AR체험 등 최신 기술 콘텐츠도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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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메의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피앤아이컴퍼니의 캐릭터 만들기, 로봇스퀘어의 로봇체험 등 체험 행사와 코메디 서커스, 풍선퍼포먼스, 버블쇼 등 볼거리도 함께 한다. 안산거리극축제 대상을 수상한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도 챙겨 볼 만 하다.

주호민 작가 강연은 ‘상상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란 주제로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 한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입장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주 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서귀포시를 애니메이션 문화특구 지역으로 발전시키며 매년 전국에 있는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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