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실내 조명을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1991년 준공된 올림픽생활관은 연간 3만5000여명이 이용하는 서귀포 대표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서귀포시는 건물 노후화에 따라 2억원을 투입해 11월 안으로 형광등 584개를 LED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또 승강식 조명기구 49개도 점검해 수리가 용이한 품목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명 시설 교체를 통해 쾌적한 운동 여건을 마련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이 낮아져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보강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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