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10월 25일부터 제주시 삼양동(삼양2동 1477-8)에 삼화지구점을 열었다.
5개관 372석 규모인 삼화지구점은 모든 상영관에 최신식 레이저 영상기, 가죽 시트 좌석을 도입하고 좌석 간 앞뒤 간격을 크게 넓혔다. 가장 큰 상영관은 126석이다.
특히 제주 최초로 누워서 보는 프리미엄 좌석 ‘리클라이너관’을 도입했다. 리클라이너관 좌석에는 USB포트와 컵 홀더가 설치돼 있다. 전체 상영관 5개 가운데 3개가 리클라이너관이다.
주차장은 150면을 구비했으며 엔젤리너스 커피숍, 매점, 게임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제주에서 신흥 주거 단지로 떠오르는 삼화지구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영화관으로, 제주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소개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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