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81026_104754371.jpg

JDC 제주신화 아트페어 10월 26~28일 신화역사공원 랜딩호텔서 개최

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랜딩호텔에서 ‘JDC 제주신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진행하는 제주신화페스티벌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국내 중견 작가 51명이 그린 신화 혹은 제주 연관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자리다. 특히 '제주신화'라는 주제에 맞게 작가들이 새로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용운 미술작가가 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한 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행사 전반을 주관했다.

참여 작가는 강기태, 고기범, 곽연, 김기반, 김기창, 김남흥, 김두한, 김명산, 김복남, 김상태, 김선희, 김소형, 김수연, 김순겸, 김연옥, 김영란, 김용주, 김재권, 김중, 문정규, 박건우, 박성미, 박옥희, 박용운, 박은주, 서경자, 서인희, 손일삼, 신혜경, 안말환, 양경식, 오미화, 오재환, 오형숙, 유용상, 이기숙, 이성주, 이애재, 이우승, 이재은, 이정원, 이정인, 임영조, 전홍식, 정재석, 최성원, 추영호, 하미례, 하석홍, 허회태, 황제성 등이다.

이 가운데는 하석홍, 김남흥, 김선희, 김순겸, 서인희, 손일삼, 양경식 등 제주 작가들도 일부 포함됐다.

▲ 제공=JDC. ⓒ제주의소리
cats2.png
▲ 제공=JDC. ⓒ제주의소리
cats3.png
▲ 제공=JDC. ⓒ제주의소리

박용운 작가는 ‘제주 바다 신’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김재권 작가는 기호와 상징의 방법으로 신화를 소개한다. 정재석 작가는 제주 말(馬)을 극사실적으로 그렸고, 손일삼 작가는 제주해녀를 인상주의 기법으로 다뤘다.

오재환 작가는 한라산의 사계를 신비한 방법으로 그려내며 제주 신화를 표현했고, 전홍식 작가는 추자도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신화와 풍광을 연결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