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 10월 28일 행사(제2회전국문학인 제주포럼 -부대행사)-웹자보-.jpg

제2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사전행사, 28일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서 개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제주 문학'을 춤, 서예,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제주문학과 한글서예의 만남>展과 <文樂콘서트>가 10월 28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야외무대와 공연 일대에서 열린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의 사전 부대행사다.

<제주문학과 한글서예의 만남>展은 제주문인협회와 제주작가회의 소속 작가 86명의 문학 작품을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회원 86명이 서예 작품으로 재탄생한 일종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작업이다. 작품은 탑동해변공연장 공원 일대에 전시한다.

<文樂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문학, 몸짓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도내 청소년 20여명이 교과서에서 배운 문학 작품을 댄스, 짧은 연극 등으로 표현한다. 이어지는 2부에선 ‘음악으로 듣는 시’를 주제로 아마추어 시낭송단체 시낭송 씨앗,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아라여성합창단, 제주고은솔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문학 작품을 시와 음악으로 만나본다.

한편, 제주포럼 본 행사는 11월 2일 은희경 작가의 기조강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다.

문의: 제주문화원 064-7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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