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에게 클라리넷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순수 아마추어 음악 공동체인 ‘제주클라리넷 콰이어’는 오는 11월부터 5개월(20주) 과정의 클라리넷 무료강좌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 1회(저녁 8시~10시) 수업을 내년 3월까지 20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클라리넷콰이어는 지난 2016년 10월 순수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음악 공동체로, 클래식·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의 가치를 지켜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클라리넷 무료강좌도 이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강습을 원하고 제주에 거주하는 도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주클라리넷 콰이어 관계자는 “음악과 클라리넷 연주에 관심있는 도민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강좌 수강 뒤에는 본인이 원할 경우 단원 활동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좌 장소는 제주시 도령로 9 정각빌딩 지하 1층(제주클라리넷 콰이어 연습실). 강좌신청 접수 문의 = 010-4742-5995번.(문자 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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