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공고…수의직 7급·시설직 9급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지방공무원 55명을 선발하기 위한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23일 제주자치도는 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2018년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시험은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1월13일 치러지는 제5회 시험을 통해 수의 7급(10명)을 채용하게 된다. 

이어 12월15일 치러질 제6회 시험을 통해선 시설9급(41명)과 보건연구사, 환경연구사, 농촌지도사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군별 세부 선발예정 인원은 ▶수의7급 10명 ▶일반토목 26명 ▶건축 10명 ▶지적 3명 ▶선박기관 2명 ▶보건연구사 1명 ▶환경연구사 2명 ▶농촌지도사 1명 등 총 55명이다. 

도는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학력과 자격증 제한이 있는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도 증가로 인한 신속한 인력채용이 요구되고 있는 수의직렬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으로만 채용할 계획이다. 

김홍림 도 인재채용담당은 “도에서는 결원으로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서와 행정시 고충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