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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커뮤니티 활성화 ‘네트워크 파티 육교’ 10일 시작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도내 문화예술 교육 활동가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10일 오후 2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네트워킹파티-육교(育橋)’를 연다.

이날 모임은 ‘소통하기’를 주제로 예술공간 이아의 전시 도슨트투어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교육에 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더한다.

10일은 첫 번째 순서이며 세 차례에 걸쳐 ‘소통하기, 함께하기, 담아보기’를 주제로 문화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한다. 

매해 이어오는 네트워킹파티 육교(育橋)는 문화예술 교육 활동가들이 지역 문화기반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며 갤러리 카페, 미술관, 문화 공간 등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 교육 활동가들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다.

‘육교(育橋)’는 가르치고 배우는 입장을 서로 바꿔서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는 뜻에서 교육(敎育)의 음을 도치시킨 것이다. ‘서로 다른 곳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이라는 육교(陸橋)의 본래 의미를 대입시켜 ‘서로 창의성을 길러주고 키워주는(育), 다리(橋)’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로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하고, 공감하며 친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www.jfac.kr )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제한된 인원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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