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시인굿즈, 10월 7일까지 시 창작 교수법 강좌 진행

제주여성시인굿즈(대표 허유미)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옷서점에서 ‘시 창작 교수법’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특하게 ‘시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방법론을 주제로 선택했다. 

초청 강사인 김성규 시인은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너는 잘못 날아왔다》(창비, 2008),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은 수거해 가나》(창비, 2013)를 냈다. 

강좌 일정은 9월 30일, 10월 1일, 10월 6~7일이다. 이 가운데 남은 일정은 10월 1일(오후 8시) 오픈 특강과 10월 6일(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6시~9시), 10월 7일(오후 1시~오후 6시)까지 네 번이다.

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김성규 시집 2권을 포함, 3만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아트리치(ARTReach) 자율연구모임 선정 프로그램으로 ‘제주여성시인굿즈의 시집살이 문예창작연구실’ 사업으로 진행된다. 

제주여성시인굿즈는 제주에서 시를 쓰는 여성들로 형성된 문학 단체이다. 제주에서 시를 쓰면서 시 읽기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인 관련 상품을 만드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 

신청·문의: 010-7707-6502 

시옷서점
제주시 인다13길 45-4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