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보도자료.JPG
▲ 지난 1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4기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가 열렸다.
제주시는 ‘제4기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청회는 지난 1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민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주민 욕구조사와 FGI, 시민참여 제안, 원탁토론회 등을 통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됐다.

계획은 민·관 태스크포스팀(팀장 문현주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65명이 주축이 돼 67차례에 걸친 회의와 토론을 통해 4개 추진 전략과 56개 세부사업으로 선정됐다.

공청회는 문현주 교수의 추진전략 설명과 함께 김도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김진훈 대구대학교 겸임교수, 라해문 마을활동가 등 전문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제주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이달 안으로 제주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해준 TF팀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계획이 시민 피부에 와 닿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