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광어 대축제가 오는 10월13일부터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 맞은 광어축제는 제주도와 제주어류양식수협이 공동 주최한다.

제주광어 맨손잡기와 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축제장에서는 광어를 이용한 어묵, 스테이크, 파전, 삼합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어류양식수협은 축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한용선 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도민과 함께 관광객들의 사랑받는 제주 대표 축제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광어는 고단백질, 저칼로리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항노화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되는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