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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 누보, 9~10월 차이나는 아트클래스 진행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제주국제화센터(대표 송정희)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공간 누보(Nouveau)는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예술 수업 ‘2018 차이나는 아트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누보가 진행할 수업은 ▲내 아이와 함께 즐기는 서양 미술감상 ▲Art & English ▲행복한 영어그림책 읽기까지 세 가지다. 성인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내 아이와 함께 즐기는 서양 미술감상'은 서양 미술 명작을 슬라이드 영상으로 감상하며, 작품 속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와 연상되는 물음을 주고받는 강좌다. 9월 15일부터 시작해 매주 한 차례씩 총 8차례를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Art & English'는 어린이, 성인으로 나눠 진행한다. 어린이 수업은 아티스트 원어민이 영어로 진행하는 실기 위주의 미술 수업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10회 수업을 마치면 참가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 성인 수업은 미술, 음악, 문학, 사진, 건축 등에 대한 영어 원서, 영어 도록 내용을 발췌해 함께 살펴본다. 8회 수업이며 분야 별 전문가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 진행한다. 

10월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영어그림책 읽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 《배고픈 애벌레》로 알려진 미국 그림책 작가 에릭칼(Eric Carle)의 작품을 교재로 사용한다. 영어 강사와 그림책읽기 커리큘럼을 디자인하는 한국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를 계획한 송정희 대표는 “아트클래스의 목적은 예술을 사랑하고 책 읽기를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가르쳐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자유롭고, 배워야 한다는 것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수업을 만들고 싶다. 흥미롭고 설레며,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모든 수업은 유료로 진행되며, 강좌 등록은 9월 8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강좌·강사 소개, 커리큘럼은 9월 8일 오픈할 예정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소개된다. 9월 8일 오후 4시 누보에서 차이나는 아트클래스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문의: (사)제주국제화센터 064-727-7790, 페이스북: 누보 Nouv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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