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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9월 1일2018 감귤 장학생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9월 1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아모레퍼시픽 창조경제지원단에서 ‘2018 감귤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감귤 장학생 제도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감귤 농업과 관련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감귤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강성빈 군, 제주고등학교 김가영 양 등 고교생 5명과 제주대학교 황지호 씨, 차연지 씨 등 대학생 4명이다. 이들에게는 총 장학금 1300만원이 수여됐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앞서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받은 뒤 교과 성적과 연구 성과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벌여 9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낙점했다. 

박문기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모음재단의 첫 우수 장학생으로 뽑힌 만큼 긍지를 갖고 감귤 농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앞으로 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제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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