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71_218062_1455.jpg

제2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공개 모집에 4명이 지원했다.

3일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공개 모집 결과, 총 4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도내, 도외 각각 2명이며 남자 3명, 여자 1명이다.

예술감독 계약기간은 2018년 9월 14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보수는 월 340만원(4대 보험 포함)이다. 도립미술관은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예술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내년으로 앞둔 제2회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총괄 기획을 담당하면서 사무국을 운영을 책임진다.

예술감독 공모와 병행한 제주비엔날레 큐레이터 공모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다른 비엔날레 사례를 보면 예술감독이 큐레이터를 선정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해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면서 곧 재공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