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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범 제주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주·서귀포시가 정기인사 이후 첫 간부·시정정책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지난 29일 시정정책회의를 열고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일하다가 발생하는 실수는 시장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고 시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조직에 동력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용하고, 격무로 인한 직원 고충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면도로 일방통행 시책 추진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며 △재사용 물품 집하장 조성 △부서별 업무 IT 기반 마련을 위한 선진사례 벤치마킹 △내년 예산 확보 △불법고리채 전단지 광고물 단속 방안 마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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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시정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도 30일 시정정책회의를 주재해 시민과의 소통과 태풍 피해 파악을 당부했다.

양 시장은 “서귀포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부서간, 직원간, 시민간 소통이 필요하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으로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민원인에 대해 친절히 응대하고, 다른 부서 소관 업무도 친절히 안내해야 한다.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태풍 피해 접수에 만전을 기해 누락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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