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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평화빌딩서 틴휘슬, 오카리나, 아카펠라 등 선봬

제주시 도심 건물 옥상에서 음악을 즐기는 이색 콘서트가 열린다.

송승헌 제주국제오카리나협회장은 9월 1일 오후 7시~8시 제주시 평화빌딩(정든로3길 4) 옥상 정원에서 음악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송승헌 회장이 매년 진행하는 공연이다. 올해는 틴휘슬, 오카리나, 아카펠라를 준비했다.

박해성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 교수(한국틴휘슬협회 회장), 강지연, 홍석의 씨가 작은 관악기 틴휘슬을 연주한다. 이들은 <Danny Boy>, <Off to California>, <The Sally Gardens>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정순 오카리나 연주자는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달빛 물안개>, <곶자왈의 숲>을 조지영 건반연주자와 함께 연주한다. 

나눌락 아카펠라 팀은 <어멍>, <고향의 봄>, <슈퍼스타>를 부른다. 홍콩에서 열린 보컬아시아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던 나눌락 아카펠라 팀은 이승헌, 김나은, 장윤서, 김지수, 현은수, 이서진 등이 참여한다.

송승헌 회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지친 삶에 휴식과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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