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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열 신임 제주교도소장.
법무부는 27일자로 박진열(43. 서기관) 법무부 의료과장을 제45대 제주교도소장으로 발령했다.

대구 출신인 박 소장은 능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박 소장은 변호사 생활을 거쳐 2009년 5급 공채로 교정관에 임용된 후 서울남부교도소 보안과장,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등을 지냈다.

법무부 주요 보직을 골고루 거치면서 기획과 행정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호사 출신 교도소장은 박 소장이 처음이다.

박 소장은 “수용자에게는 출소 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하는 내일의 모습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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