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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인 ‘홍윤애’를 소재로 한 창작 연극, 가칭 <섬에서 사랑을 찾다>(한윤섭 작, 김성노 연출)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는 9월 9일 오후 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소극장에서 연극 <섬에서 사랑을 찾다> 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 심사 내용은 지정 연기, 자유연기, 특기 등이다. 심사에서 연기할 지정 대사는 9월 3일 네이버 카페 ‘제주소재창작연극개발사업’( http://cafe.naver.com/jejutheater ) 공고란에 등록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 회원이거나 제주에 주소를 두고서 연극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이메일(yjy9687@naver.com, lsy3581@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제주소재창작연극개발사업 카페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발 인원이나 배역은 아직 미정이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는 “15명에서 최대 20명 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추진 계획 상 아직 선발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9월 3일 올라올 지정 대사를 확인하면 대략적인 배역 정보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섬에서 사랑을 찾다>는 제주시가 지원하는 ‘2018 제주소재창작연극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주의 실존 인물 ‘홍윤애’를 소재로 하며 이번이 초연이다. 공연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3회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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