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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프로그램 <기당미술관 서양화 살롱>을 운영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채화, 정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의 서양화를 기초부터 각자의 수준에 맞게 배워보는 자리다. 일반인들에게 미술(회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도 포함한다.

강사는 서귀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성란 작가를 초빙했다. 수업은 9월 11일 시작해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총 15주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오후 2시~4시)마다 연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완성작을 미술관 아트라운지에서 전시하는 작은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은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기당미술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총 15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교재 비용은 각자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수강신청서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기당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내려받을 수 있다.

김희찬 문화예술과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서양화(회화)를 직접 학습함으로써 실력뿐만 아니라 다른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안목과 공감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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