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이 한국관광공사 비상임 이사에 선임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개편하면서 서명숙 이사장을 포함해 금기형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김대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 이광희 충청북도의원 등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사는 총 10명으로 절반은 공사 임직원, 나머지는 비상임이사로 채워진다. 비상임이사 임기는 2년으로 월 한 차례 이상 이사회에 참석한다. 임명장은 24일 수여된다.
서 이사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주올레가 맨 북쪽 땅의 백두산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는 임명 소감을 밝혔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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