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빛, 여행 그리고 상상>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획전 <빛, 여행 그리고 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인맨, 시공상상도의 김일동 작가와 쉐도우볼을 선보이는 김은영 작가의 작품으로 준비했다.

‘동전과 함께 달리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코인맨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창작된 캐릭터이다. 코인맨이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여행하며 서로 모이고, 여행이 끝난 후에는 ‘코인맨 도네이션 박스’를 통해 관객 참여로 전시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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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동의 작품 <달려 코인맨>. 제공=김만덕기념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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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동의 작품 <윤두서의 테마파크>, 디지털아트 영상. 제공=김만덕기념관. ⓒ제주의소리

이는 기부로 연결되면서 결과적으로 전시장 안의 전시가 밖으로 이어진다. 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코인맨 전시는 다수의 유명 갤러리는 물론 서울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등 전국에서 남녀노소에게 호응도가 높았던 체험형 전시이다. 또한 디지털아트 시공상상도는 상상이 구체화되는 우리들의 현실을 영상으로 표현한다. 

김은영 작가의 쉐도우볼은 선과 패턴 그 속에서의 빛과 그림자이다.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 입체적으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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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영의 작품 <쉐도우볼>. 제공=김만덕기념관. ⓒ제주의소리

김일동 작가는 런 코인맨, 시공상상전, 스포츠와 미술놀이전 등 다양한 전시를 펼쳐왔다. BMW, CGV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다수의 아트콘서트 등 팝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김은영 작가는 100% Design London, 서울빛초롱축제 등 국내외에서 활동한다.

전시 개막 행사는 9일 오후 3시 기념관 1층에서 열린다.

문의: 김만덕기념관 064-759-6090, 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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