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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불교조계종 절물약수암은 8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3회 산사음악회-지금, 여기엔 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

제주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산사음악회에서는 전통과 현대 음악을 망라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경 씨의 사회로 제주시봉개동민속보존회, 화목봉사회 화목합창단, 안보순 명창과 한누리예술원, 서귀포 한라민속예술단 소속 문기남, 부민 스님, 가수 김서희·조아영 등이 등장한다. 여기에 부대 행사로 사찰음식 맛보기,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열린다.

절물약수암 해산 세능 스님은 “이번 행사는 불자, 도민, 관광객에게 화합과 단합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휴식 한마당을 선사하는 힐링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행사 당일에는 제주4.3평화공원, 노루생태공원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절물약수암은 1958년 창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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