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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0월까지 제주신화월드에 전시되는 마이리틀포니 아트 콜라보 작품 가운데 일부. 제공=제주신화월드. ⓒ제주의소리

제주신화월드는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마이 리틀 포니 매직 파티>(My Little Pony Magic Party)를 제주신화월드 내 판매점(shops) 입구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를 국내 유명 예술가 17명이 나름대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국내외 패션, 뷰티, 팝아트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의 디자이너 박윤희,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 ‘먼데이 에디션’의 디자이너 김사라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를 기획한 감동공간연구소의 홍승우 대표는 “마이 리틀 포니는 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돼 왔다. 마이 리틀 포니가 선사하는 행복감과 충만함이 작가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만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아트워크로 재탄생 했다”면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덴티티로 해석된 마이 리틀 포니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 기간 동안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관람객 누구나 일정 참가비만 내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뱃지, 우산, 가방 등 마이 리틀 포니가 그려진 소품을 제작할 수 있다. 

전시 개장일인 10일에는 참여 작가들이 참여하는 개막 파티가 열린다.

1981년에 탄생한 마이 리틀 포니는 트랜스포머와 더불어 글로벌 완구 회사 해즈브로 사(Hasbro, Inc.)의 대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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