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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공장 모습. 제공=파란공장. ⓒ제주의소리

애월읍 고내포구 인근에 문 열어...동물보호, 제주어 등 지역사회 이슈 관련 기념품 취급

‘커뮤니티 아트샵’을 표방하는 기념품 매장이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 마을에 들어섰다.

최근 고내포부 인근에 문을 연 ‘파란공장’은 새로운 유형의 '제주 기념품 편집 매장'임을 강조한다. 제주 지역사회의 이슈, 후원이 필요한 프로젝트와 도내·외 일상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연결해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면 ▲길고양이 등 동물보호 사업 디자인 소품과 기념품류 ▲해양환경감시단체인 핫핑크돌핀스의 돌고래도서관 건립 후원을 위한 다양한 돌고래 디자인 상품 ▲제주어의 보존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주어 디자인 상품 ▲제주올레길 정비를 위해 수익금이 사용되는 사회적기업 퐁낭에서 만드는 간세인형 등이 있다. 다양한 제주 인디뮤지션들의 음악도 직접 들어보고 CD를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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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공장 모습. 제공=파란공장.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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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공장 모습. 제공=파란공장. ⓒ제주의소리

파란공장은 “향후 제주4.3 관련 단체를 후원하는 상품, 청년예술가의 작품 소개·판매, 학교 밖 청소년 후원을 위한 상품 등 다양한 제주 지역사회의 이슈를 정기적으로 발굴하겠다. 매장 방문객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환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란공장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 7길 45-5
오전 10시~ 오후 6시
064-799-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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