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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서귀포소방서. ⓒ제주의소리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 감귤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일찍 발견되면서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28일 오전 10시 43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감귤 과수원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과수원 인근 호텔 투숙객이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했다. 현장 확인 결과, 소각 흔적 같은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건조한 상태에서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감귤나무, 방풍림, 수도배관 1m 등이 불에 타면서 16만3000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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