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시총회 열어 회장단 선출…“실질적 문제해결과 구체적 대안 모색하는 연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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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식 회장(왼쪽)과 고은실 부회장.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 신임 회장에 초선인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선거구)이 선출됐다.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7월24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회장에 김창식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고은실 의원(비례대표, 정의당)이 선출됐다.

2010년 10월18일 출범한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그동안 정책협의회, 워크숍, 교육현안에 대한 집중 토론회와 국제심포지엄, 직무연찬, 특별강연회, 학교 현장방문을 진행해왔다.

또 생활정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법·제도개선 방안연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무엇보다 교육의 정치 중립성을 견지해오며 당리당략이나 정파를 초월한 열린 자세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창식 회장은 “앞으로 연구회가 전문적이고 확고한 교육철학을 토대로 교육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단체로 발돋음할 것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제주교육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제주교육발전을 염려하는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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