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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국회의원.
여성농어업인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골자의 법안이 추진된다.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위 의원에 따르면 농어업인은 일반·산업근로자 등과 비교해 유병률이 높다. 여성농어업인의 경우 가사와 일 등으로 유병률이 더 높다.

농어촌지역은 도시보다 의료시설이 부족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농어업인들은 건강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여성농어업인에게 주기적인 맞춤형 무상 건강검진을 지원토록하는 내용이다.

위 의원은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농어민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우성돼야 한다.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농어촌지역 여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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