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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모습.

아시아 크루즈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가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1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4일간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다.

로얄캐리비언, 코스다, 크린세스, 노르웨지안, 드림크루즈 등 세계 유명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일본 NYK크루즈, 미츠이 OSK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올해 크루즈포럼에서 제주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위한 일본 선사와의 새로운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토니 라우 홍콩관광청장을 비롯해 국내·외 유관기관·크루즈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도내 관광업계 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특산품 홍보 강화를 위한 특별홍보관도 마련됐다. 

비즈니스 미팅, 전시부스 기능이 강화돼 해외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들과 국내외 선용품, 기항지, 관광업계와의 B2B미팅도 확대됐다. 

사전등록은 크루즈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크루즈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8월17일까지며, 사전등록자에게 세계 크루즈통계 자료집이 포함된 등록키트가 제공된다. 행사기간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크루즈 산업 및 관광업계 참여를 통한 다양한 크루즈 산업 발전 방안이 모색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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