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수 과학탐험가가 생각하는 제주의 자연은 어떨까. 

제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문씨를 초청해 ‘탐험가의 시선으로 본 제주의 자연’ 시민행복 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씨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해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기자와 핀플레이콘텐츠 담당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아시아 최초로 NASA우주생명생물학연구소와 함께 서호주 과학탐사에 나서기도 했다. 

저서로는 ‘35억년 전 세상 그래도’, ‘외계생명체 탐사기’, ‘문경수의 제주과학 탐험’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JTBC ‘효리네 민박’,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문씨는 세계자연유산 화산섬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세계 지질학적 명소에 대한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선착순 200명 모집이며, 당일 오후 6시50분까지 입실을 마무리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 함양 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 행복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제주시 자치행정과 064-728-8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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