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 소속 캘리그라피 동아리 ‘제주캘리연구회’가 전국 단위 미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주캘리연구회 회원 7명은 지난 4일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현대여성 미술대전 공모전>에 입상했다.

김연순 <비로소꽃>, 오현주 <비양도>, 현인숙 <들꽃>(이하 특선), 김은숙 <한라산앵초>, 송여심 <지천명>, 양윤영 <그리움>, 최현숙 <별헤는밤>(이하 입선)은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도강사 김효은 씨는 <뿌리의노래>로 현대여성미술협회이사장상을 받았다. 

제주캘리연구회는 지난해 8월 창립해 올해 1월 <지꺼지개 골아주는 제주語> 전시, 4월 <제주를담다> 전시 등 꾸준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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