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총 8회)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2018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구술사 심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기존 강좌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이다. 현장·실습 중심으로 지역민 중심의 지역생활사, 문화에 대한 자료수집, 연구의 대중화를 추구한다.

수강생에게는 제주학연구센터가 2016년부터 기초 구술사 강좌를 진행해온 노하우를 살려 자체 제작한 구술사 교재 《구술사로 이해하는 제주사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고유한 여건을 바탕으로 구술사 교재를 개발한 사례는 제주학연구센터가 전국 최초다.

염미경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가 집필을 담당했으며, 비매품으로 수강자와 유관기관에 한해 배포된다.

수강생들이 직접 기록할 이웃들의 이야기를 도민 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 책도 연이어 출간할 계획이다. 

문의: 064-726-0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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