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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제주전북도민회 집행부.
(사)재제주전북도민회 신임 회장으로 김관후씨가 취임했다. 

재제주전북도민회는 지난 3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김태석·강성민·이상봉·양영식·강철남·문경운·강민숙·김경미·고현수·문종태(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김창식 교육의원, 고희범 한겨레신문 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후씨는 집행부 워크숍 실시와 봉사단 신설, 도민회관 활성화 등을 공약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제주에 살고 있는 6만여명의 전북도민들의 소재지를 파악해 서로 힘이 되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물러나는 김신성 전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신임 회장이 재제주전북도민회를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이끌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취임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서면 축하를 통해 “올해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제주를 지역구로한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도 서면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재제주전북도민회는 도민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도 함께했다. 

이용진 재제주전북도민회 청년회장과 한옥선 부녀회 총무가 전북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김윤태 기획국장·황순덕 부녀회장이 각각 재제주 전북도민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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