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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국장에 고수형 교육예산과장을 임명하는 내용이 담긴 2018년도 7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에 따른 특별승진 2급과 3급 각 1명을 비롯해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4명, 5급 승진 3명, 전보 13명, 정년퇴직 7명, 명예퇴직 2명, 공로연수 8명 등 총 3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인사로는 고수형 과장이 행정국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이승룡 교육재정과장이 제주교육박물관장, 강영훈 교육행정과장이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강형인 공보관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으로 각각 보직 발령됐다.

공보관에는 김경희 사무관, 교육예산과장은 고용민 사무관, 교육재정과장은 한관수 사무관,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은 강문식 사무관 등 4명이 승진 전보됐다. 

학교교육과 김정익, 학생생활안전과 임경희, 중문고 김동철 주무관 등은 각각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승진을 통한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환 전보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와 함께 지난 22일자로 단행한 도교육청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99명과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예고도 확정지었다.

6급 이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의 경우 6급 승진 12명, 7급 승진 8명, 8급 승진 2명 등 총 22명의 승진인사가 이뤄졌고, 전보인사는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을 앞두고 있어 6급과 휴‧복직자 위주로 이뤄졌다. 7급 이하 전보인사는 신규 임용과 함께 오는 8월 1일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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