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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하는 (사)제주여민회는 7월 6일 오후 7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영화 <나만 없는 집>(2017)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여성영화제 부대행사 ‘찾아가는 여성영화’의 일환이다. <나만 없는 집>은 김현정 감독의 작품으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2017), 부산국제 단편영화제 부산씨네필 어워드(2017)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혼자 집에서 TV 보고, 밥 먹는게 다반사인 초등학교 4학년 세영이 주인공이다. 걸스카우트를 하고 싶지만, 엄마는 돈을 주지 않고 언니는 가입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그러다 결국 세영은 언니의 걸스카우트 옷을 몰래 입고 학교에 간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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