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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국제화센터는 27일 오후 6시 30분 복합문화공간 ‘누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씨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원 씨는 현재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미국 하버드 대학 Kirkland House 명예위원이다. 줄리어드 예비학교, 줄리어드 음대, Tibor Varga 아카데미에서 음악을 공부했고 10세 때 서울시향과 협연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최근에는 음악을 통한 평화 실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2010년 북한에 남북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제안했고, 최근에는 한반도 평화음악회를 구상 중이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유로아시아페스티벌, 광복 70주년 판문점 평화음악회, DMZ 평화음악회 등을 기획했으며 세계 유슈의 대학에서 ‘음악을 통한 한반도 하모니’를 설파한 바 있다. 제주에서는 평화의섬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초청 연주, 뉴욕인권네트워크 초청(2016), 파리정치대학 TEDx 초청(2017), 제네바 평화 회담 연사(2017) 등 국제 활동도 병행했다.

누보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원 씨는 연주뿐만 아니라 삶, 음악, 제주에 대한 인상 등을 관객과 함께 이야기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예매 등 문의: 064-727-7790 

누보
제주시 연삼로 382, 3층(구 속편한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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