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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동상효마을에서 ‘2018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귀포소방서장, 바른미래당 강충룡 도의원 당선자, 영천동장, 마을회장, 소방공무원, 상효2동 마을회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화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교육 △마을 안전관리관 위촉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소방서는 “상효2동 마을 내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에 대한 소방시설을 무료로 설치·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원거리 농촌마을 등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을 위해 민·관의 협조 취지로 추진한 행사다. 행사를 통해 14개 마을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관리하고 마을 안전관리관을 위촉했다.

김지형 소방서장은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마을 자율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소방 수혜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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