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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고자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다. 사진은 서귀포시청사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서귀포시, 문체부 '문화도시' TF팀 출범...지역 문화 전문가 포함 10명

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TF팀(전담조직)을 출범시켰다.

21일부터 운영하는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실무 TF팀’은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윤봉택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장, 오한숙희(여성학자·수필가), 신승훈(서귀포시 SNS단장), 박동필(지역컨설턴트), 김대우(플레이스 캠프 총괄운영책임자), 고선영(콘텐츠그룹 재주상회 대표), 변금윤(제주 공공미술 작품정비 사업 디렉터), 문신기(청년 작가), 민경언(드라마센터코지 대표),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직원이 포함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문체부가 문화도시 추진계획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TF팀을 꾸렸다.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올해 8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문체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TF팀은 7~8월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체부 지정 문화도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의 예비사업 기간을 거쳐 심의 후 2019년 12월에 최종 결정된다.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2020년부터 5년 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76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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