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9월 30일까지 24개 보건진료소에 무더위 쉼터 운영

서귀포시는 6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귀포지역 24개 보건진료소를 무더위 쉼터로 확대 운영한다.

보건진료소 무더위 쉼터는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온열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집중 운영한다. 나아가 여름철 건강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진료소는 서귀포 동부 지역에 13곳, 서부 지역에 11곳이 있다. 서귀포시는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경로당 14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4곳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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