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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조기 개장한 함덕해수욕장 풍경. 제공=함덕해수욕장 상황실. ⓒ제주의소리

23일부터 제주도 협재, 금능, 곽지, 이호, 함덕해수욕장이 문을 열었다.

이날 제주는 한낮 기온 24.4도까지 오르며 미리 개장한 해수욕장마다 여름 분위기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함덕해수욕장 상황실 관계자는 “조기 개장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모두 들어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삼양, 김녕, 신양, 표선, 중문, 화순해수욕장은 정식 개장일인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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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조기 개장한 함덕해수욕장 풍경. 제공=함덕해수욕장 상황실. ⓒ제주의소리

소방안전본부는 조기 개장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투입하고,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11곳 모든 해수욕장에 안전팀장 총 30명을 배치한다. 

이용객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이호, 함덕, 중문, 협재)에는 해변구급대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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